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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맞춤형 케이터링 백서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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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이사, 집들이, 가족모임이 유난히 많은 시즌입니다. 특히 가정에서 하는 집들이나 가족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주부라면 누구라도 수십 가지 고민에 봉착하게 됩니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몇 가지 준비할지, 장은 어떻게 볼 것인지 등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장보기를 시작으로 요리준비에서 식탁에 차리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간을 절약하면서 호텔급요리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케이터링(catering)이 바로 그 해답입니다.
글: 쿠켄네트(www.cookand.net)

케이터링이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주위를 둘러보면 가정이나 회사 혹은 야외에서 출장뷔페 등의 이름으로 케이터링을 접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케이터링은 전문업체에서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직접 방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정집이 아니더라도 각종 행사나 기업체 행사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라면 어느 곳이든 가능합니다.

케이터링이란 정확한 무엇인지 케이터링 전문업체 사계절만찬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훈 셰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케이터링의 정확한 의미는 외식업체의 지정된 행사장과 룸 외에 언제 어디서나 날씨와 계절에 무관하게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케이터링은 항공기의 기내식 서비스, 병원, 학교, 회사 등의 단체급식 요리나 출장연회의 의미로도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주변에서 여러 번 접해보았을 법합니다.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한 브라이덜샤워, 멀리 떠나는 친구를 위한 송별회 등의 하우스파티, 돌잔치를 레스토랑에서 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홈메이드 돌상,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도시락도 케이터링이라는 범주 내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중소규모 모임을 위한 커피 케이터링의 경우 커피와 케이크, 냅킨을 업체에서 모두 준비해 오기 때문에 직접 매장을 방문하기 힘든 고객들은 회의나 세미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생일상차림, 부모님을 위한 생신 잔치 음식도 고객 기호에 따라 주문이 가능합니다. 김 셰프의 말을 빌리자면 최근 고객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의 종류를 단지 한식, 양식, 일식으로 한정해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채식 위주, 저염식단 위주의 음식 등 스페셜하고 다양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터링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서 음식을 해당 장소에서 만들어 서비스하거나 준비된 음식을 케이터링 업체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방장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전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테이블 세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고 하니 테이블 꾸미기에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 셰프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가 바로 음식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맞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합니다. 가정은 물론 여러 모임과 회사 행사 등 우리 내 실생활 속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바쁜 현대인의 시간도 절약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사계절만찬 (02)537-0207.

<사진출처: 중앙일보 권혁재(www.joins.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