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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은 쌀데이 : 농부의 손을 88번 거쳐야 식탁에 오르는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쌀 맛있게 즐기기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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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한국인의 주식인 쌀의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러면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인스턴트 식품, 빵, 국수류 등이다. 이들의 소비 증가로 우리의 쌀이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이에 우리 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보고자 전라남도에서는 8월 18일을 ‘쌀데이’로 정해 쌀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소비를 촉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쌀데이가 지정된 의미를 보면 다음과 같다. 쌀데이는 쌀의 한자음인 쌀 미(米)자가 8월의 팔(八)자와 18일의 십(十), 팔(八)자인 것에 착안하여 제정 되었다. 여기에 쌀이 우리의 손에 들어오기 까지 농부의 손길을 88번 거쳐야 한다는 의미로 쌀데이가 8월 18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할 정도로 쌀은 우리의 생활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오고 있다. 그만큼 영양도 좋고 우리 나라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는 식재료 이기도 하다. 이번 8월, 쌀데이를 맞아 쌀을 조금 색다르게 즐기며 쌀로 지은 밥의 참 맛을 새롭게 만나보는 건 어떨까? 여기에 여름 동안 기력이 쇠해진 몸의 기운을 다스릴 수 있는 표고버섯과 건강 식재료를 이용한 기운찬 식단을 제안해본다.


상차림 제안.




레서피 제안.
<버섯 영양 돌솥밥>
재료.(2인분)
쌀 1컵, 물 1⅓컵, 다시마 5ⅹ10cm
표고버섯 3~4개, 느타리버섯 10g, 완두콩 10g, 호박씨 10g, 대추 2개
양념장 : 간장 4큰술, 물 1~2큰술, 다진청/홍고추 1작은술씩, 다진대파흰부분 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 1/3 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조리방법.
1. 완두콩은 3시간 정도 불리고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려 물기를 빼놓는다.
2. 밥에 들어갈 분량의 물을 다시마와 표고버섯의 기둥을 넣어 30분 정도 우려낸다.
3. 버섯은 흐르는 물에 헹궈준 후 표고버섯은 길이로 썰고 느타리는 밑부분을 잘라낸 후 손으로 뜯어 준비한다.
4. 대추는 키친타올로 표면을 닦아낸 후 씨를 중심으로 돌려깍기 하여 길이로 2~3등분 해놓는다.
5. 돌솥에 분량의 쌀, 완두콩과 다시마를 넣고, 다시마 우린 물로 밥물을 맞춘다.
6.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에서 불을 중약불로 맞춰 서서히 돌솥을 달궈준다.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센불에서 밥을 3~5분간 끓이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 2분간 더 끓여준다.
불을 끄고 버섯, 호박씨, 대추를 넣고 돌솥의 뚜껑을 덮어 15~2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밥과 버섯이 고루 섞일 수 있게 섞어준다.
7.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준비하여 곁들여낸다.





레서피 제안.
<고추전>
재료.(2인분)
청고추 5개, 홍고추 5개, 돼지고기 갈은 것 50g, 밀가루 1/2컵, 계란 2개, 식용유 약간
고기양념 : 간장 5g, 소금 1g, 대파흰부분(다진것) 3g, 마늘(다진것) 2g, 요리용술 3g, 후춧가루 0.5g, 참기름 2g
초장: 간장 1큰술, 식초 1작은술

조리방법.
1. 고추는 길이로 반 갈라 씨와 심을 털어내고 물기를 빼준다.
2. 돼지고기는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어 양념한 후 고기의 입자가 곱게 만져지도록 세게 던지듯이 반죽을 치대어 30분간 재워둔다.
3. ①의 고추 안쪽에 밀가루를 묻히고 가볍게 털어낸다.
4. 고기가 익으면 수축하는 것을 감안하여 ③에 ②의 재워둔 고기를 빈틈 없이 채워 넣는다.
5. ④를 밀가루, 계란물 순으로 옷을 입히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고기 쪽이 바닥으로
가게 하여 앞뒤로 전을 노릇하게 지져낸다.
6. 완성된 고추전은 초장과 함께 곁들여낸다.


쌀데이에 함께 먹기 좋은 식단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