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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 HIROYUKI(猿渡 浩之) 셰프와 함께 하는 <쌀 요리 활용 실습> 성황리에 마쳐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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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의 적극적인 활용을 높이며 외식 내 필요한 쌀 요리에 대한 정보를 경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우리 쌀 요리 활용 실습>이 지난 5 2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금새 마감됐던 이 교육은 신청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론교육을 수강중인 참석자들

 

전시된 쌀가공식품들

첫 시간은 <우리 쌀 올바르게 알기>이론 교육으로 쌀의 가치와 중요성, 최근 외식트랜드가 반영된 쌀가공품을 알아보았고 강당 뒤에 전시된 쌀로 만든 가공품을 함께 살펴보며 쌀가공식품(순쌀식빵, 순쌀바삭이, 현미마카롱, 노글루텐 현미컵케이크 등)의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갖은 뒤엔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우리 쌀 활용 요리실습>시간이 돌아왔다.

시식용으로 준비된 쌀가공식품

특히, 이번 요리 시연을 맡은 엔도 히로유키(ENDO HIROYUKI)셰프 는 일본 유명 요리학교 중 하나인 츠지(tsuji)조리전문학교졸업 후 시나가와 퍼시픽 호텔 프랑스 요리파트, 회원제 고급 약선 요리인 동경동인당약선청총주방장에 취임하는 등 30여 년의 경력을 가진 노련한 셰프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개소 후 첫 외국인 셰프의 수업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날 선보이는 요리는 두 가지로 히로타 스타일달걀밥’, ‘생선샤프란 소스를 얹은 구운 달걀밥이었다.

 

첫 요리인 히로타 스타일 달걀밥(廣田式卵がけご)’은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먹어봤을 달걀밥이다.

예전에는 별로 기품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일본은 시간이 지나 경제적으로 풍족한 시대가 되었고 식재료도 심플한 것에 눈을 돌려 쌀과 달걀에 집중이라는 의미로 달걀 비빔밥이 각광을 받게 되었다.

트러플이나 캐비어와 함께 먹는 호화 버전 달걀밥도 있으며 엔도 히로유키 셰프가 30여년 전부터 만들어온 소고기를 이용한 히로타스타일 달걀밥을 시연 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과정

완성된 ‘히로타스타일달걀밥’

시식중인 참가자들

마지막 요리인 생선 샤프란 소스를 얹은 구운 달걀밥(がけご魚介サフランソ)’ 은 엔도 셰프가 약 30년 전 중국의 특급요리사와 함께 일을 할 때 계기가 되어 만들었던 요리.

빵에 달걀밥을 넣고 구운 뒤 샤프란 크림소스를 얹은 요리로 생 달걀을 먹는 일본인과 달리 그 것을 생소해 하는 중국인을 보고 고안해 낸 요리라고 했다.

프랑스 셰프가 달걀을 생 것부터 완전히 익을 정도까지 단계를 보이는 달걀요리 대결에서 나온 요리로 프랑스 요리 테크닉이 융합됐다.

 

시연과정

 

생선 샤프란 소스를 얹은 구운 달걀밥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 씨는 “미진한 쌀 소비에 안타까워하던 중 유익한 취지의 행사여서 꼭 참여 하고 싶었는데 예상보다 더 즐거운 수업이었다” 며, “이 수업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 춘천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한 씨는 특히 셰프의 쿠킹 클래스가 인상 깊었다.

레스토랑에 가서 적용할 부분이 많아 유익했다고 했다.

 

직접 실습해보는 참가자들  

 

일부 참가자들은 시연을 본 뒤 셰프를 따라 실습을 해보기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